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 2019)

상상해 봐요 막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센트럴 파크 델라코트 시계 아래 누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 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 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봄비 내리는 […]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 2015)

“그의 위험한 생각은 너무도 로맨틱해”생기 넘치고 매혹적인 철학과 학생 ‘질’은 새롭게 전임 온 교수 ‘에이브’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독창적인 사상을 지닌 놀라운 달변가 ‘에이브’는 이상과 다른 현실로 인해 지독한 삶의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에이브’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받은 ‘질’은 […]

매직 인 더 문라이트(Magic in the Moonlight, 2014)

유럽 최고의 마술사, 4차원 심령술사를 만나다!1928년 유럽을 사로잡은 중국인 스타마술사 웨이링수. 모두가 감쪽같이 속은 그의 진짜 정체는 스탠리(콜린 퍼스)라는 이름의 영국인이다. 세계 최고의 마술사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 무엇도 믿지 않는 스탠리는 어느 날 동료 마술사로부터 심령술사 소피(엠마 […]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2013)

NEW YORK 명품을 휘감고 파티를 즐기던 뉴욕 상위 1%의 ‘재스민’!사업가 ‘할’과의 결혼으로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게 된 ‘재스민’. 뉴욕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맨해튼 5번가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던 상위 1% 그녀의 인생이 산산조각 난다. 바로, ‘할’의 외도를 알게 […]

로마 위드 러브(To Rome with Love, 2012)

트레비 분수를 지나 나보나 광장을 거쳐 토핑 가득한 인생을 만난다![Memory] 로마에서 되살아난 추억 로마에서 휴가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던 건축가 ‘존’(알렉 볼드윈). 그는 우연히 자신의 젊은 시절을 꼭 빼닮은 건축학도 ‘잭’(제시 아이젠버그)을 만나게 되고,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삼각관계 속으로 빠져든다.[Fame] 눈 떠보니 […]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

환상의 그대(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2010)

제2의 청춘을 찾고 싶은 알피(안소니 홉킨스)는 조강지처인 헬레나(젬마 존스)를 버리고 어린 삼류 여배우와 결혼을 발표한다. 그런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에 빠진 헬레나는 점쟁이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고, 그들의 딸 샐리(나오미 와츠)는 소설가 데뷔 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반백수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Vicky Cristina Barcelona, 2009)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사랑에 관해서는 완전히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비키(레베카 홀)와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즐기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매력적인 화가 후안 안토니오(하비에르 바르뎀)를 만나게 되고, 그의 노골적인 유혹에 강하게 거부하는 비키롸 달리 크리스티나는 후안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

스쿠프(Scoop, 2006)

런던에서 휴가를 즐기던 미국인 기자지망생 산드라는 마술사 시드니의 공연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다. 마술박스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얼마 전 죽은 유명 기자 조 스트롬벨의 영혼과 마주치게 되는데…. 조는 그녀에게 영국 상류사회 최고의 귀족인 완벽남, 피터 라이먼이 악명 높은 타로카드 연쇄살인범이라는 […]

매치 포인트(Match Point, 2005)

신분상승의 욕구로 가득찬 테니스 강사 크리스. 자신이 가르치던 부유층 집안의 톰과 친하게 되면서 그 여동생 클로에를 만나고, 클로에는 미남에 운동까지 잘하는 크리스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는 누가 봐도 한눈에 반할 만큼 아름답고 섹시한 미모를 가진 톰의 약혼자 노라를 […]

우디 앨런의 애니씽 엘스(Anything Else, 2003)

친구의 애인인 매력적인 아만다에게 첫 눈에 반한 젊은 극작가 제리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아만다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자신의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에 돌입한다. 짜릿한 행복도 잠시, 제 멋대로 이기적인 성격에 섹스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는 이유로 잠자리 마저 거부하는 아만다의 […]

헐리우드 엔딩(Hollywood Ending, 2002)

한때 헐리우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아카데미 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왕년의 대박감독 발 왁스만. 화려한 날은 가고, 다시 영화를 찍고 싶다, 맡겨만 주면 정말 잘 할 수 있다는 얘기만 해온 지 벌써 10년째다. 별볼일 없는 CF나 찍으며 근근히 살아가던 어느날, 그가 […]

스몰 타임 크룩스(Small Time Crooks, 2000)

한탕으로 승부를 보려는 어수룩한 전과자, 레이와 바가지는 심해도 열심히 삶을 꾸려가는 전직 스트립 댄서인 그의 부인, 프렌치는 지극히 서민적으로 살고 있는 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레이는 과거의 버릇을 못 버리고 또다시 어설픈 은행털이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은행 옆에 옆의 피자집을 인수해 […]

셀러브리티(Celebrity, 1998)

기자 리 사이먼은 16년 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화려한 싱글의 자유를 만끽하며 유명 배우들을 쫓아다니며 마음껏 방탕한 생활을 누린다. 하지만 리의 전처 로빈은 느닷없는 이혼으로 우울증에 걸려 거의 폐인이 될 지경이다. 그녀는 리가 자신을 떠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우울증 치료를 위해 […]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 1997)

뉴욕. 파크 에비뉴의 펜트 하우스, 아빠의 친구와 재혼한 엄마의 이복형제, 그리고 가벼운 치매증세를 보이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영원한 적수 프레이다 아줌마. 네가족은 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시끄럽다. 더구나 실연당할 때마다 찾아와서 호소하는 친아빠 조는 이젠 생활의 활력소가 된지 오래되었다. 동거녀가 […]

해리 파괴하기(Deconstructing Harry, 1997)

해리(우디앨런)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지만, 약 중독에다 매춘부를 가까이한다. 그는 자기 작품에서 주변 사람들을 과장하고 왜곡시켜 따돌림을 당한다. 해리의 그런 뻔뻔한 성벽 때문에 3명의 전 부인들은 모두 그를 증오하며 떠나갔다. 한편 해리는 자신을 퇴학시켰던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게 되는데, 동행할 사람이 […]

마이티 아프로디테(Mighty Aphrodite, 1995)

레니와 아만다는 뉴욕에 살고 있는 전형적인 여피족 부부로 각자 스포츠기자, 화랑 큐레이터로 일하며 철저하리만치 자신들의 생활을 즐기며 산다. 하지만 이들 여피족 부부에게 한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오랜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다는 것. ‘아이’는 좋지만 ‘아이낳기’는 싫은 아만다는 레니에게 입양을 요구하고 […]

브로드웨이를 쏴라(Bullets Over Broadway, 1994)

자신이 천재라고 굳게 믿는 젊은 작가 데이빗은 자신의 정부를 주연으로 데뷔시켜 달라는 깡패두목 닉 발렌티를 만난다. 깡패 정부인 올리브는 대본도 제대로 읽을 수 없을 만큼 무식한 여자. 데이빗은 올리브에게 조연급인 정신과의사역을 맡기고 무식한 조연을 커버하기위해 주연으로 대배우 헬렌 싱클레어와 워너 […]

범죄와 비행(Crimes and Misdemeanors, 1989)

저명한 안과의사 주다 로젠탈은 여러 해동안 돌로레스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왔다. 이제 돌로레스는 주다에게 자신과 결혼해주지 않으면 그동안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그를 협박하고 있으며 고민에 빠진 주다에게 동생인 잭은 돌로레스를 살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주다는 고민에 빠지는데… 한편 […]

한나와 그 자매들(Hannah and Her Sisters, 1986)

세 자매 중에 첫째가 한나(미아 패로), 둘째가 홀리(다이안 위스트), 막내가 리(바바라 허쉬)다. 한나는 록스타의 매니저인 엘리오트(마이클 케인)와 결혼했고, 리는 미술을 하는 중년남자와 동거 중이다. 그런데 한나의 남편 엘리오트는 처제인 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결국 리와 엘리오트는 관계를 가지게 되고 엘리오트는 […]

카이로의 붉은 장미(The Purple Rose Of Cairo, 1985)

때는 1930년대. 삶에 시달리는 한 주부 미아 패로우가 영화관을 찾아 현실에서 도피하고 꿈을 쫓는다. 적어도 영화를 보는 동안은 세상일을 잊게 된다. 남편이 술주정하는 것도, 돈이 떨어진 것도 모두 망각했다. 그녀는 영화를 본다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초현실을 체험하고 자신의 힘만으로는 잡을 […]

브로드웨이의 대니 로즈(Broadway Danny Rose, 1984)

대니 로즈(우디 앨런)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 브로드웨이의 연예 매니저로 재기의 기회를 잡은 가수 루(닉 아톨로 포르테)를 위해 일한다. 자신의 재기 공연에 내연녀 티나(미아 패로우)를 초대하고 싶은 루는 대니에게 연인인 척하고 티나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질투심 많은 루는 대니와 티나의 연기가 […]

젤리그(Zelig, 1983)

뚱뚱한 사람을 만나면 뚱뚱해지고 중국인 옆에 가면 중국말을 하는 인간 카멜레온 젤리그에 관한 의사 다큐멘터리. 우디 앨런의 어떤 영화에서든 주인공은 항상 삶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극단적 캐릭터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레오나르 젤리그이다. […]

맨하탄(Manhattan, 1979)

TV 방송작가로 일하는 이삭은 아내와 이혼하고 맨하탄에서 혼자 사는 40대 초반의 남자. 그의 아내는 현재 동성의 연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삭은 17살의 고등학생 트레이시와 사귀고 있다. 친구들과 예술과 문학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글을 쓰고, 가끔 트레이시와 데이트를 즐기는 게 그의 […]

애니 홀(Annie Hall, 1977)

뉴욕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희극 작가인 앨비 싱어(우디 알렌 분)는 친구와 테니스를 치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미모의 애니(다이앤 키튼 분)를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린다. 가수가 꿈인 애니 역시 앨비를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 그렇게 사랑에 빠져든 두 사람은 마치 10대들처럼 서투르게 관계를 시작하고, […]

슬리퍼(Sleeper, 1973)

알렌은 그리니치 빌리지의 건강 식품점 주인이며 재즈 음악을 취미로 한다. 그는 마지못해 궤양 수술을 받는다. 그런데 수술이 실패를 하게 되고, 의사는 재빨리 그를 냉동 상태로 보관시킨다. 그리고 200년 후 로빈슨과 그레고리라는 두 의사가 그를 잠에서 깨운다. 그들은 알렌에게 그 세계를 […]

돈을 갖고 튀어라(Take the Money and Run, 1969)

1935년 미국 뉴욕의 변두리에서 태어난 버질 스타크월. 빈민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일찍부터 범죄를 접하게 되고, 유난히 약한 몸탓으로 언제나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15세때 첼로를 선물받은 그는 첼로에 소질은 없었지만 첼로 레슨비를 위해 도둑질을 할 정도로 첼로를 사랑햇다. 마을 밴드에서 […]